[대중교통 무제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월 6만 5천원에 무제한 이용 및 문제

서울시는 다가오는 내년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카드는 무려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목차

 

1. 기후동행카드란?

한 달에 단 6만 5천 원을 지불하면 서울 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지하철부터 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가능하며,  특히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혜택은 앞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에도 확대 예정입니다.

 

2. 어떤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지하철은 서울지하철 1~9호선을 포함해 여러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고,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3. 서울시의 계획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4. 서울시장 오세훈

"교통 분야 기후위기 대응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핵심"이라며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안정적으로 도입,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경기도 반발

경기도는 이 도입 계획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반발하였습니다.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는 3개 지자체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독단적인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통합 환승 정기권' 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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