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OTT 가격 상승] 넷플릭스에서 디즈니까지 국내외 OTT 가격 상승
Asal..
2023. 12. 18. 08:46
OTT 플랫폼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구독료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국내 구독료를 42.6% 인상했고, 넷플릭스는 지난 12일부터 베이직 멤버십의 신규 구독 접수를 막으면서 서비스 이용 최소 요금을 올렸다. 잇단 인상 행렬 속에서 각 OTT 플랫폼의 구독료가 어떻게 변경됐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1. 유튜브 프리미엄
- 가격 인상: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3년3개월 만의 가격 인상으로, 2018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의 가격(8690원) 대비 1.7배 올랐습니다.
- 기존 회원 대상: 기존 회원은 다음 결제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2020년 9월 이전에 가입한 구독자는 3개월 후 가격이 인상됩니다.
2. 넷플릭스
- 베이직 멤버십 제한: 넷플릭스는 베이직 멤버십의 신규 구독을 제한하고, 기존 베이직 멤버십 구독자 외에 다른 멤버십 구독자나 신규 가입자는 베이직 멤버십을 새로 구독할 수 없습니다.
- 사실상 구독료 인상: 베이직 멤버십은 화질과 동시 시청 기능이 제한되어 있지만, 이를 기준으로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최소 비용이 월 9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승하면서 '사실상 구독료 인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디즈니플러스
- 요금제 개편: 디즈니플러스는 요금제를 개편해 스탠다드 요금제(9900원)와 프리미엄 요금제(1만3900원)로 나누었습니다. 기존의 단일 요금제(9900원)에서 기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요금제로, 그리고 월 4000원 가격 인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4. 티빙
- 구독료 인상: 티빙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9500원, 1만3500원, 1만7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기존 가입자에게는 내년 3월까지 구독료 변경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을 계획이며, 이에 동의할 경우 내년 5월까지 최대 3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OTT 플랫폼들
-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현재는 구독료 인상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6. 마무리
- OTT 플랫폼들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는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다른 OTT 플랫폼들도 구독료 인상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OTT | 변경전 | 변경후 |
유튜브 | 10,450원 | 14,900원 |
넷플릭스 | 스탠다드(광고형) 5,500원 (2명) 베이직 9,500원(1명) 스탠다드 13,500원(2명) 프리미엄 17,000원(4명) |
스탠다드(광고형) 5,500원(2명) 스탠다드 13,500원(2명) 프리미엄 17,000원(4명) |
디즈니플러스 | 단일 9,900원 | 스탠다드 9,900원(2명) 프리미엄 13900원(4명) |
티빙 | 베이직 7,900원(1명) 스탠다드 10,900원(2명) 프리미엄 13,900원(4명) |
베이직 9,500원(1명) 스탠다드 13,500원(2명) 프리미엄 17,000원(4명) |
웨이브 | 베이직 7,900원(1명) 스탠다드 10,900원(2명) 프리미엄 13,900원(4명)_ |
|
왓챠 | 베이믹 7,900원(1명) 프리미엄 12,900원(4명) |
다른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은 포스팅
728x90